아무 것도 잃어버리지 않을

 

2014년 4월 9일

     

 

    예수님은 기도하신다. 우리들은 예수님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둘 사이에 있었던 대화의 증인들이다. 예수님이 자신의 죽음과 영원한 존엄을 서로 연관시키시게 되면, 이 대화는 우리들의 이성을 훨씬 뛰어넘게 된다.
     그런데, 이 기도는 우리 인간들과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여기 시험에 빠지고 연약한 삶을 가진 우리 인간들을 위해 하나님 앞에 서 계신다. 이 삶은 또한 새로운 매일마다 서로 얽혀져 있다. 우리 생명은 없어지게 될 것이고 그 끝을 가지고 있으며 취소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냉정한 진실인 것이다.

    이런 인식의 한 가운데로 들어가 우리는 예수님의 기도 중에 "어찌했건 우리가 희망을 가졌다"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듣게 된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삶을 당신의 양손으로 꽉 잡아주시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의 손으로 붙잡을 수 없는 것들, 즉 "생명과 영생, 죽음을 극복하는 생명"을 우리에게 베풀기 위해서 예수님은 오셨다. 이것은 바로 오늘, 여기 없어질 세상 한가운데서 이미 시작되고 있다.

    어떤 귀중한 것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는 그것을 쉽게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리 인간들 삶이라는 것이 때로는 이런 것입니다. 다행하게도 이것이 예수님 가운데서는 다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예수님 손에 한번 베푸신 것은 예수님 가운데서 확실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잃어버리게 될 존재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들 자신, 우리 삶과 미래까지도 예수님 가운데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습니다. 아무런 것도 잃어버리시지 않는 예수님 사랑안에 거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17, 1 - 5   히 9, 11 - 15   (지난 묵상링크)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요 17, 2)

   

 

배경 음악은 "예수 안에 우리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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