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에 사는 자의 빛을 반사하라

 

2014년 2월 9일

     

 

    시편 36편에서는 두가지 삶의 방식이 서로 잘 대조되어 묘사되고 있다. 시편 36편은 독자에게 '하나님을 제쳐두는 그 이유 때문에 악한 일에 빠져들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케 한다. 그런 반면에, 하나님과 더불어 굉장한 체험을 하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두번째 속하는 사람들은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 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는 9절의 신앙고백으로 환호성을 지른다. 충만한 삶은 우리 손에 달려있지 않다. 우리가 이것을 인식하려면, 그것은 고운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깊은 샘에서 항상 새롭고 신선한 샘물이 솟아나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선한 생명의 샘" - 영적 갈증을 해소하는 생명수가 넘치도록 하신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의 방향 표시등이 얼마나 희미한 지를 기억하도록 해준다. 성령이 우리 인간들에게 성경말씀을 비추게 되면, 말씀은 우리에게 길을 밝히는 빛이 된다. 이러한 하나님의 빛 가운데 이웃들의 이성, 직관이나 충고들과 같은 작고 미미한 "등불"도 우리 자신들을 돕는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다.

    예수를 믿고 말씀에 따라 사는 사람은 주님의 집에 있는 기름지고 맛있는 것을 먹고, 주님의 시내에서 단물을 마시고 살아갑니다. 주님의 샘에서 생명수를 마시고, 주님의 빛으로 환히 열린 미래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는 사람은 세상의 빛과 소금인 것입니다. 빛이 광채를 잃고 소금이 맛을 잃는다면, 더 이상 하나님의 자녀임을 포기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주님의 빛을 받아 환한 미래를 보며 밝힐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36, 고전 14, 20 - 25  (지난 묵상링크)

      

  

주를 아는 자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하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의를 베푸소서 (시 36, 10)

   

 

배경 찬송은 "내 안에 사는 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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