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주님 품안으로

 

2015년 12월 8일

        

    두 이스라엘 왕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질문했었고 승리를 소망했었다. 고용된 400 궁정 예언자들은 이미 승리를 자축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지자인 미가야는 자신의 비전과 함께 재앙을 선포한다.
    용기를 북돋워 주지 않는 소식이지만,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구하는 소식이다. 이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자에게 평안이었다. 왜냐하면, 단지 자신들의 성공에만 의미를 둔 자들은 실제적인 생명샘으로 나아갈 하나님의 친절하신 초대를 위해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에게 푸른 하늘만을 약속하는 예언자를 우리는 결코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마치 선한 목자와 같은 사람을 필요로 한다. 선한 목자는 우리들에게 진리를 말하고 우리를 부르며 화평의 땅으로 인도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이러하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마 9, 36)는 말씀처럼, 그리스도는 온전한 사랑으로써 우리에게 부족한 것을 보신다.

    어떤 이웃의 삶이나 우리 자신의 삶이 단지 24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면, 우리가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모든 것을 내어 맡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내가 주께로 나아갑니다. 주님은 마음속에 감추인 모든 두려움과 모든 죄를 아시고 계십니다. 주님은 모든 이들에게 당신의 은혜를 약속하셨나니, '모든 죄를 사하시고 영생을 베풀어 주옵소서'하고 기도합니다. 주님이 원하신다면, 아직 이땅에서 더 살도록 허락하옵소서"라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평생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실제로 벗어나 살았을지라도, 이런 간구로 마침내 하나님 품안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선한 목자를 찾아 그의 품 안에 안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왕상 22, 1 - 23   느 9, 1 - 36 (지난 묵상 링크)

       

  

미가야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왕상 22, 17)

   

   

 배경 음악은 "선한 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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