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삶의 기본음에다

 

2012년 10월 8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과의 관계가 쉽지 않았다. 고린도 교인들은 그리스도교적 믿음을 각종 이방적 요소들과 섞는다. 바울은 이에 맞서서 "우리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성전이다"는 자랑스런 말로 반대입장을 표명한다.
    그런데, 그리스도 교회의 평가는 결코 오만으로부터 생기지 않는다. 하나님은 "나는 너희들 한가운데 거할 것이라. 화려한 건축물을 나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나는 너희들을, 즉 나의 성전을 가졌다"고 말씀하신다. '신의 형상, 신의 개념없이 어떤 우상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는 사실에 우리들은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이다.

    이제 모든 것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말들이 단지 죽은 생각이거나 우주의 지혜를 이루셨고 인자하신 인격체로 하나님의 체험을 살아있는 체험인 것인지'로 귀결되게 된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하나님 사랑, 하나님 자비와 하나님의 지혜를 위한 공간이 바로 성전인 것이다, 우리들이 결코 망각하지 않아야 할 것은 '성전은 죽은 우상들이 출압하지 못하게 해야 하며,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장소가 아니다'는 사실이다.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에 연주자들은 각자 자신들 악기의 음을 조율하게 됩니다. 이런 일과 연관해서 우리들의 다양한 각종 모임들을 위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단순히 무턱대고 이야기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어느 정도 잠잠한 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잠잠한 가운데 우리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만나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그려낼 수 있을 것입니다. 기쁨과 경외감을 가지고, 우리들은 거룩한 장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먼저 우리들은 악기들을 믿음과 삶의 기본음, 즉 "하나님 사랑의 맑은 음"에다 조율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각종 예배와 모임들이 시작되어야만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어내고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고후 6, 11 - 7, 1    사 32, 1 - 8   (지난 묵상 링크)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고후 6, 16)

   

 

배경 찬송은 "그 사랑이 내 안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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