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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다리 만지는 장님 국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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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8일 |
오늘
구절은 다른 것 없이 단지 그대로 추억의 문집에 쓸 수 있는 성경 요절 말씀이 결코 아니다. 하지만, 이
구절이 진리를 아주 짧고 본질적으로 논점에 도달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오히려 불쾌감을 일으킨다. 그런데,
바로 이것을 원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고 살아있으며, 강력하다. 말씀은 바깥으로부터 오고 뒤엉킨 상황들 속에서 명확하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는 불편하리만큼이나 분명하다. 하지만, 바로 이때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 무릎 꿇으며 순종하는 일'은 중요하다. 수공업자들의
"적합하지 않은 것은 적합하도록 만들게 한다" 는 지혜에 따라, 많은 성경 교리들이
우리 인간들의 바램과 생각에 꿰맞추는 일이 허다합니다. 우리 인간에게 사건이나 사물을 적합하도록 만드는 일이, 얼마나
쉽게 우리들을 위험 속에 빠지게 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사고의 재판관이자, 마음의 의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곡해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변화하고 깍이도록 우리를 연단합니다. 히 4, 1 - 13 막 9, 1 - 10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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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 3, 1) |
배경 찬송은 "주님마음 내게 주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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