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나누는 것만이 우리의 소유

 

2011년 4월 8일 

  

   

    사울은 체구도 준수했고 경험도 많았다. 게다가 그는 권력도 대단했었으며, 왕의 신분이었다. 도대체 왜 사울은 유대 땅, 베들레헴 언덕에서 양을 치던 젊은 목동인 다윗을 두려워 했을까? '사울이 자신의 시대가 끝나며, 바로 다윗이 자신의 세상 왕권을 이어 가도록 여호와께서 이미 오래 전에 택하셨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을 좋아했으며 높이 평가했었다
.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사람이었다. 사울이 이미 오래 전에 악령에 이끌려 헤매는 반면에, 다윗의 선한 영혼은 하나님께 그 기반을 두고 있다.

    도대체, 왜 그럴까?! 권력과 부는 단지 제한된 기간 동안 잠시 누리도록 허락된 은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자기 자신의 소유물로 바꾸려고 하는 사람은 당장이나 장래에 피할 수 없이 악령에 사로잡힌 자가 되고 말 것이다. 하나님의 도구로서 자신의 은사로 이 세상과 이웃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사람이며 또한 그런 사람으로 계속 머물게 될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소유물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사울왕처럼 쉽게 악령에 사로잡혀 살아가게 됩니다. 엄격하게 판단하면, '우리에게 속한 것은 단지 우리가 이웃에게 선물로 나누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가 현재 누리는 권력과 부를 통해 이웃이 행복하게 되고 공동사회의 화평과 안녕과 복지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우리는 사울왕처럼 권력이나 부에 사로잡혀 종이 된 자들과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수많은 국가나 조직에서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제한된 임기동안 잠시 맡겨진 권력이나 직위를 마치 영원히 누릴 것처럼 착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이것을 잘못 남용하고, 국가나 사회 구성원이나 이웃을 위해 선하게 봉사하고 헌신할 기회는 물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인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이끌림을 받아 공의로운 헌신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기꺼이 노래하기를 원하는 사람으로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한번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라 할지라도, 결국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악령에 사로잡힌 자들인 것입니다. 온 세상에 두드러지게 나타나 보이도록 잘못된 길에 머무는 믿는 지도자들이 하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중보기도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삼상  18, 1 - 16   14, 25 - 35  (지난 묵상 링크)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삼상 18,  12)

   

 

배경 찬송은 송정미/신상우의 "기름을 부으심"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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