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목자와 양처럼

 

2015년 3월 8일

     

    성경 속에서 우리는 자주  하나님의 신실하신 보살핌의 상징으로 목자를 접하게 된다.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 스스로 양치는 목자였었고 자기 아버지의 동물들을 돌보았었다. 그는 짐승들의 필요를 잘 알았고 그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책임을 도맡았었다.
    오늘날 단지 소수 사람들만이 이 과제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시편 23편에서 읽고 있는 형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한다. 시편 23편은 가장 어려운 위협과 두려움의 시간 속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늘 거듭해 생명의 떡과 생명의 빛이 되었다.

    여호와 하나님은 아주 선한 목자처럼 우리 인간들을 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살피시고 인도하시며 보호해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시고 또한 어두운 시기에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편에 거하심을 감지할 수 있다 (4절). 또한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우리는 '어두운 골짜기도 그 끝이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잃어버리지 않으시며, 하나님 가운데서 우리는 영원히 안전하게 거할 수 있다.

    선한 목자로부터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목자는 양떼를 가파른 계곡으로 인도할 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양떼들을 인도하게 됩니다. 양무리들을 신속하게 산 꼭대기로 모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빠짐없이 모든 양들이 무사히 도착하도록 양들을 인도합니다. 이를 위해 양떼들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먹고 마실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우리들의 목표가 이런 높은 곳에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분한 시간을 허락해 주십니다. 슬퍼할 시간, 휴식할 시간, 치유를 위한 시간, 강해질 시간들을 충분히 허락해 주십니다. 이런 것들이 선한 목자가 생각하는 바로 그런 내용들입니다. 우리는 '위기 후'에가 아니라, 바로 '위기 속'에서 보호를 받아야만 합니다. 선한 주님의 보호와 인도 가운데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23   벧전 2, 21 - 25  (지난 묵상 링크)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 2)

   

 

배경 찬송은 수원 시립합창단의"시편 23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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