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의 비밀

 

2010년 11월  7일

  

 

    지속적으로 우리는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권면을 듣고 살아간다. 우리는 유동성있고 또한 어려움과 일에 견딜수 있어야만 한다. 유동성은 그야말로 우리 시대의 계명인 셈이다.
    그런데 오늘 시편 95편에서, 우리는 이에 대해 전혀 다른 말씀을 듣게 된다. 오늘 본문은 "가라!"는 말 대신에 "오라!"라고 말하고 있다. 항상 가기만 할 것이 아니라, '
와서 무릎을 꿇고 주를 경배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전혀 다른 움직임이다. 그 다음에 우리 인생을 스스로 이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고자 한다. 그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아오며, 우리의 삶, 보호와 권능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기도는 우리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더 이상 충동에 따라 행동하지 말고, 멈춰 설 줄 알며 우리 삶을 감사로 영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바로 오늘 주일날 아침에 이러한 초대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예배로 나아가는 것과 잘 맞아 떨어진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기도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화평한 삶을 감사해야 할 것이다.

    수많은 현대인들은 마치 연착한 고속열차가 시간을 맞춰야 하는 것처럼, 자신들의 전 인생을 서둘러 가며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자신들의 내적 만족은 물론이고, 마침내는 자기 자신 조차도 상실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에서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눅 9, 25)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을 잠시 되돌아 보면, "우리는 잠들면서 이미 일어날 걱정을 하고, 잠에서 깨어 나면서 이미 음식을 먹게 됩니다. 또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이미 일하게 되며, 일하면서 이미 말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말하면서도 이미 들으며, 들으면서 이미 잠드는 것'이 바로 서두르는 우리 자신들의 모습입니다. 미리 급히 서두르기 보다는 잠 잘 때 편안하게 잠을 자며, 예배를 드려야 할 때 찬송과 기도로 예배하는 안식의 비밀을 누리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95    딤전 2, 1 - 6  (지난 묵상 링크)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 95,  6)

   

 

배경 찬송은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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