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서 먼저

 

2013년 5월 7일

  

 

    예수님의 영향은 사로잡는 개념 "하나님의 나라"에서 항상 맴돌고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행하시는 모든 것들은 이 개념과 관련이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공식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백하고 새로운 권력자에게로 인도하게 되면, 무엇보다도 말씀을 듣는 청중들은 미래 속에서 이것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도래했다"는 것을 보여주신다. 하나님 나라는 보이지 않지만 "너희 한가운데" 있고 영향력이 크다. 예를 들어, 과거 독일제국과도 같이 마치 영토라도 되기도 한 것처럼, 하나님 나라는 측량하거나 구분하도록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다.

    인간들의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해한 곳에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만나게 된다.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길을 열고 추진력을 펼치게 되며, 하나님이 압도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오늘 감사하고 기뻐할 근거를 가졌다. 예수님은 몸소 사역하시고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을 믿음으로 초청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계속 전할 용기를 주신다. 우리들이 예수님께 공간을 내어주고 사역하시도록 응하면, 우리에게는 더없이 복된 일이 될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시면, 이것은 바로 이 세상과 아주 비슷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시 24, 1)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써 하나님은 세상 도처에서 아직도 주님으로서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여호와 하나님은 힘으로 관철시키고자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의 마음을 얻고, 우리들의 믿음과 애착심을 원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들을 당신의 편에 서게 하시며, 모든 인간들에게 축복이 되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십니다. 날마다 성숙하는 우리 자신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이 세상에서 먼저 하나님 나라를 찾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17, 20 - 37   히 13, 1 - 9  (지난 묵상 링크)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 17, 21)

   

 

배경 찬송은 독일 찬송 182장 "Suchet zuerst Gottes Reich auf dieser Welt"입니다.

 

  5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