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는 능력에

 

2016년 6월 6일

        

  

    실제로 하나님의 나라가 오늘 말씀과 같다면, 세상은 다르게 보여야만 하지 않을까?! 우리들은 바울 사도가 말하는 것을 그리워하게 하는 수많은 공허한 말들에 둘러싸여 있지 않은가?! 사도 바울의 진술이 어떻게 그가 고린도 교인들에게 말해던 '약자에 대한 자신의 체험들' (고후 12, 9)과 어울릴 수 있단 말인가?!
    어찌했건, 이 두 가지는  함께 서로 어울린다. 그 때문에, 사도 바울은 또한 자기 적들과 힘겨루기를 결코 하지 않는다. 더 상세하게 말하면, 바울은 그들의 말 이면에 놓인 실상에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역사하는 능력은 단순히 그렇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자세히 말하면, 체험은 아주 모순적이다.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 최후에 서 있지 않은 바로 그때, 하나님은 행하시고 새로운 것을 역사하실 수 있다.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더 이상 날림으로 일하지 않는 그곳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 이곳에서 매일 모든 것이 선한 것으로 바뀔 수 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믿는 우리 자신은 물론, 공동체와 사회,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국가에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우리가 서 있는 곳에 실현되고 있는지를 깨닫게 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듣기 좋게 전하는 말에 있지 않고, 오로지 "변화시키는 능력"이 하나님 나라의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되돌아보면, 우리 개인,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처음 사랑은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 믿음을 통해 전통과 문화, 그리고 각자의 삶이 전적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변화가 곧 축복이요 감사의 제목일 것입니다. 일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체험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고전 4, 14 - 21   눅 22, 39 - 46  (지난 묵상 링크)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고전 4, 20)

   

   

 배경 음악은 "이 곳은 거룩한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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