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좋아질 것

 

2014년 4월 6일

     

 

    여호와 하나님의 관여하심을 바라고 기대하는 일은 우리 인간들이 가져야 할 기본 도덕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사람들이 흔히 살 수 있는 어떤 물건이나 달력과도 같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시편 45편의 기자는 이것을 잘 알고 있다. 악하고 불의한 사람들은 그를 망친다 (1절). 그는 하나님의 응답을 고대하고 자신에게 방향 감각을 줄 빛을 그리워하고 있다. 우리들 중에 모두는 때로는 이러한 무능, 고독과 두려움의 심연을 통해 지나가야만 한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이것을 잘 보여주시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과 시편 기자는 이 심연을 통해서 또한 유일하게 언약의 풍성한 길을 보여준다. 즉, 하나님을 꼭 붙잡고 모든 절망을 향해 계속 간구하고 소리치며 기다려야만 한다. 하지만, 자신의 영혼을 권면하는 일도 (5절) 또한 이에 속한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이 견디어 내고, 죽음까지도 지나가도록 하신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를 마중하기를 원하신다.

    우리 인간들에게 희망이 없다면, 세상은 암울한 절망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우리들 각자는 통일, 화해, 새로운 시작, 사랑과 미래에 대한 희망에 가득 찬 소망으로 살아갑니다.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다'는 기대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도 끝내 좋아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직 마지막이 아닌 것이라는 소망으로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진실로 좋은 마지막, 즉 하나님의 영원한 순간을 바라야 만 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43   히 5, 7 - 9   (지난 묵상링크)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 43, 5)

   

 

배경 음악은 "이 세상의 모든 소망 사라질 때"입니다.

 

  4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