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이곳에 여전히 계신지요?!

 

2014년 12월 5일

     

 

    하나님이 표적으로 주신 아들의 이름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기꺼이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스스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때 위험이 매우 강해질 수 있다. 이때 멸망이 이미 서술되었을 수 있다.
    하나님과 함께 한 사람은 늘 다수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위협을 받고 있는 예루살렘 성 안의 사람들에게 용기를 말해 준다. 모든 계획들에도 불구하고 적들은 성을 정복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위협을 받는 자들의 편에 서시기 때문이시다. 이들은 안심해도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극렬한 공포로 반응하며 더 위험한 권력 아래 도피처를 찾고 결국은 해를 입게 된다. 이런 반응은 우리들 자신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다. 이런 일 앞에서 기도는 우리를 돕게 된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함께하기를!".이라고 간구하는 우리에게 속한 사람들이 우리를 돕게 된다.

     기차 여행을 하는 중에 긴 굴속으로 기차가 들어가자 갑자기 두려움에 사로잡힌 아이가 "아직 여기 계세요?"라고 질문하면, 아버지는 아이의 손을 꼬옥 잡아주며 "아빠 여기 있어! 아빠가 네 곁에 있으니 걱정하지마"고 조용하게 말하게 됩니다. 이런 아버지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과 늘 함께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라는 말은 결코 건방진 사람, 자신에 가득 찬 사람, 하나님을 자기 목적에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은 위로의 말이자, 용기를 주는 말입니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 의젓하게 하나님의 길을 가도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오늘 하루를 위해 하나님의 권능이 족함을 고백해 봅니다. 하나님과 늘 동행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사 8,  1  - 15  마 27,  27 - 30  (지난 묵상 링크)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사 8, 10)

   

 

배경 찬송은 "곧 오소서 임마누엘"입니다.

 

  12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