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소망을 가진 작은 씨앗

 

2011년 10월 5일 

  

 

    예수님의 비유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어찌했건, 제자들은 질문을 던진다. 어쩌면, 예수님의 예화들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닐런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전혀 믿지않고 이해하지 않아야만 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대답은 꼭 그렇게 들린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이미 초대되지 않았단 말인가? 하나님은 과연 모든 사람이 구원받게 되기를 원하지 않으실까?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이 무엇이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분명하게 납득이 가도록 말씀하실 수는 없을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에 대해 말씀하신다. 하지만, 비밀을 수수께끼처럼 풀 수는 없고, 비밀은 열려야만 한다. 이에는 무엇보다 겸손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결코 논리가 하나님 나라의 이해에 속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는 성령의 인도가 필요하고, 우리는 또한 이 보혜사를 필요로 한다. 성령을 통해 말씀의 요구, 말씀을 위한 이해 그리고 말씀을 통한 역사가 자라나게 된다.

    자본주의에서 흔히 말하듯이,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과연 "부익부 빈익빈"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경제적 논리로만 생각한다면, "장사 밑천이 두둑하면 이익을 남기기 쉽다"는 말이 아주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본문에서 "씨앗이 곧 말씀이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 말을 뒤집어 표현해 보면, '큰 소망을 품고 가지고 있는 미미한 씨앗을 마음밭에 뿌려 가꾸지 않으면, 결코 열매를 얻을 수 없다'는 말씀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미비하고 보잘 것 없는 시작에도 축복하시며, 이것으로 대단한 열매를 맺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현재 처한 상태와 가진 것으로 성령의 역사를 통한 변화에 대한 소망까지도 버린다면, 분명하게 세상적인 논리대로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결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외없이 모두가 성령의 도움에 의지하는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성령의 도움을 의지하여 큰 소망을 가지고 씨를 뿌릴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하루가 되시길....  샬~~~롬

    13, 10 - 17    7, 24 - 30  (지난 묵상 링크)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마 13,  12)

   

 

배경 찬송은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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