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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직접 들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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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5일 |
히브리서
저자는 너무 멀리 떨어지고 접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신화를 근본적으로 배제하고 있다. 그는 독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들에게로 가까이 친히 오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면에서 하나님은 구세주가 되셨고 인류의 불행으로부터 탈출구를 쟁취하셨다. 하나님은 예수 안에서 아주 가까이, 우리 인간들 가운데 거하신다. 하나님께서 이 길을 몸소 가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과 함께 대화하실 수 있고 느끼실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그 때문에 몸소 우리 자신들의 몸에 두려움을 체험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친히 체험하셨기 때문에, 우리들이 더 이상 견디어 낼 힘이 없을 때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다. 복음은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도우실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
본문과 관련하여, 북미 인디언들이 사슴 가죽으로 만들어 신던 "모카신 Mokassins"이라는 신발을
생각해 봅니다. 인디언 속담에서는 "네가 적어도 보름달이 반쯤 기울 동안 남의 모카신을 신어보기 전에는 결코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에서 '남의 신발을 신어보는 일'을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새로운 관점을 낳고 사람을 다른 안목으로 인지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관점의 전환을 예수님 안에서 감행하셨고 몸소 우리들의 신발을 신고 걸어가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과
모든 죄를 친히 짊어지셨던 것입니다. 히 2, 10 - 18 막 5, 21 - 43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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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히 2, 18) |
배경 찬송은 "Du sollst ein Segen sein - 너희는 축복이 되어야만 할지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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