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의 후계자임을 확인하는 엘리사

 

2013년 6월 5일

   

 

    엘리야는 하늘로 들어올려가게 되고 엘리사는 엘리야의 예언자 자리를 맡아야만 한다. 작별의 장면의 마치 드라마와 같다. 이별은 단지 천천히 그리고 점차적으로 진행된다. 엘리사는 '내가 과연 후계자로 인정될 것인가?'라고 자문한다.
    엘리사는 엘리야 영에 대해 "두 가지 몫"을 감히 간구한다. 이것은 '다른 자식들이 받는 것보다 두 배로 많이 장자에게 주어지는' 고대 유대 상속법에 따른 몫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이 풍부한`임재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상속시키도록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엘리사가 "엘리야가 하늘로 들려올리우는 사건"의 목격자가 된 사실은 그를 이미 고귀하게 할 것이다.

    엘리야와 작별한 뒤에 바로 엘리사는 또한 첫 번째 시험을 치르게 된다. 엘리야의 겉옷으로 요단강을 가르는 엘리사의 실험은 성공했고 그는 발을 적시지 않고서 강 건너편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 이 순간부터 즉시 엘리사는 전권을 받은 예언자로 인정을 받았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여호와 하나님의 투쟁과 신실하심은 계속된다. 이제 엘리사는 그 역할을 이미 하는 것이며, 엘리사가 강을 건너야만 하는 마지막 사람이 결코 되지 않을 것이다.

    오늘 본문은 엘리야의 승천 이후에 졸지에 그의 사명을 다해야 하는 엘리사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엘리사의 모습처럼, 우리 자신들의 목까지 차오르는 물은 양쪽으로 늘 갈라지지 않습니다. 우리 삶은 또한 방수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자주 우리 영혼은 몰락의 기운에 의해서 홍수가 나게 됩니다. 점점 더 높아지는 물결의 움직임은 우리들에게 두려움을 줍니다. 거친 강물 속으로 우리들의 용기는 헤엄쳐 가버리게 됩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을 본다면, 예수님이 어떻게 다가오시는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들에게 손을 뻗치시며 난파당한 우리들을 어떻게 하나님 사랑의 배 위로 다시 태워주시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선하고 좋은 일일 것입니다. 엘리야와 엘리사처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며 행동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왕하 2, 1 - 18   롬 11, 1 - 12  (지난 묵상 링크)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왕하 2, 14)

   

 

배경 찬송은 "엘리야의 하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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