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상징
2014년 12월 4일
이사야는 겁먹고
절망한 아하스왕에게 적대감을 가진 주변 왕들에 대한 공포를 없애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이사야는 아하스왕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임의의 기적의 표적을 요구할 수 있는' 상상할 수 없는 가능성을 제공했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의 선포가 진실이다'는 것에 전적으로 확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믿음을 가지도록 용기를
주기 위해, 하나님이 더 광범위하게 나아가시는 일은 정말로 놀랍다.
하지만, 정권 책임자들은 자신들의 의심하는 이성을 계속 믿는다. 그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은 친히 한 아이가 출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즉, '임마누엘'이란 이름을 가진" 표적을 제시하신다. 이 아이가 선악을 구분할 수 있기 이전에 이미 지금의 적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네가 이 말을 믿지 않으면, 너희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9절)는 말씀이 실현되었다. 기원전 791년 앗시리아 왕이 거의 전 유다를 침략했었다. "임마누엘"이 태어날 것이라는 이사야의 언약은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함께 완전히 성취되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하스에게 주신 "임마누엘의 표적"과 관련해서 십자가의 상징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서기 321년 초에 콘스탄틴 장군은 버려진 것처럼 여겨졌던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적의 군대가 숫자적으로 아주 우세한 상태에서 그는 로마 근교에서 결정적인 싸움을 앞두고 꿈을 꾸었습니다. 콘스탄틴 장군은 하늘에 십자가를 보았으며, "이 증표로 너는 승리할 것이다"는 음성을 들었던 것입니다. 적군들이 실수했기 때문에, 그는 실제로 의외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꿈이 얼마나 사실에 가까운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콘스탄틴 황제가 되었을 때, 더 이상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전에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으로 사용되기는 했지만, 원래의 의미는 콘스탄틴 황제 시대에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강절 주간을 보내면서 촛불과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사 7, 10 - 17 살전 5, 1 - 8 (지난 묵상 링크)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사 7,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