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과 이적을 즐겨 소원하면

 

2013년 11월  4일

     

 

    하나님은 에베소에서 특별한 일을 행하셨다. 각종 기적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강조하고 그 지방에 전하기 위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바울에게 데려갈 수 없었던 병자들에게 사람들은 사도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얹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능이 이 접촉들을 통해 효험이 난 것이라고 믿었다. 놀라운 일은 하나님께서 이 기이한 믿음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시고 치유를 베푸신 것이다. 성경적인 연관성 속에서 '치료방식들이 쉽게 미신이나 파괴적인 주술로 이어질 수 있고 그 때문에 모방하는 일을 금지했음'을 우리들은 체험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의 실패 (13 - 17절)에 대한 사건을 보여준다. 어찌했건, '믿음은 항상 골똘하게 숙고해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는 사실이 유효하다.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사람은 때때로 바랐던 것과는 다르게 청중을 얻게 될 것이다.

    성경 전체에 걸쳐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약속해 주시고 친절하게도 늘 결과에 대한 답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첫번째 예가 바로 에덴 동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네가 동산에 있는 과일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나, 단 한가지 선악을 알게 하는 과일만은 먹지 말아라. 그것을 먹으면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다" (장 2, 6 -7)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인류의 타락 이후에도 긍정이든 부정이든 간에 하나님은 성경 전체에서  "...하면 ...할 것이다"는 약속을 변함없이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존재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의심에 가득 찬 사람들은 "
...하면, .... 믿겠습니다"는 조건으로 기꺼이 하나님께 항상 기적을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일기예보와 반대로 "내일 해가 뜨면, 그러면 나는 믿을 것입니다"에서부터 시작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조건들을 제시하게 됩니다. 어린아이의 응석과도 같은 이러한 각종 조건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양한 응답을 주시고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세상적인 축복이나 이적을 바라기만 하면, 사이비적 가르침이나 이단의 유혹에 빠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합당한 응답을 아끼시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행 19, 8 - 22   19, 31 - 37  (지난 묵상 링크)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행 19, 12)

   

 

배경 찬송은 "부르신 곳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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