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뛰어넘는 하나님 사랑
2009년 11월 4일
욥은
여호와의 이해심으로 쌓여진 산산조각의 더미 위에 앉아 있으며, 하나님 안에서 본향을 완전히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전력을
다한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사람들을 낮추시는 동안 기꺼이 응답해 주신다. 욥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여호와의
위대하심에 놓여있다. 하지만 여호와의 숭고함 앞에서는 인간이 얼마나 보잘 것 없이 작은 존재인가!?
본문에
등장하는 "베헤못"은 전적으로 동물의 무리를 뜻하며 여기서는 '혼란을 야기하는 괴물'과 같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 의미가 무엇에 대해 말하는지 상상할 수 있도록 "하마"로 번역해 볼 가능성이
있다. 인간에 의해 굴복되지 않는, 이 강한 짐승은 이것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위대하심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의 부분이며 우리 자신처럼 살아있는 모든 생물은 하나님으로부터 났으며 우리와는 형제자매 관계에 있다'는 메시지는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 이런 거대하고 힘센 피조물이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고 하나님 손에 달렸다면, 우리가 굳이 두려워 할 이유와 대상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적 상상력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수천만 생물들이 하나님의 창조를 찬양하고 있는 수많은 우주 천체들가운데서 한 위성인 지구땅 위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의 문제와 두려움으로부터 스스로 극복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러한 창조의 신비에 대해 찬양하는 것을 자주 망각하며 외면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조는 아주 신비롭고 위대하며, 여호와 하나님은 피조물인 인간들에게 단지 "내가 너희들을 사랑하였다" (말 1, 2)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누리며 감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