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억하라

 

2012년 10월 4일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를 위해 그리고 무엇을 위해 사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께 속한 모든 이들에 대한 문제이다. 그리스도는 이들을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던 것이다.
    이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죄악과 이웃사랑 없음에 대한 심판으로 돌아가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 부재 속에 있는 죽음에 대해 결정적인 경계선을 확실하게 그었던 것이다.

    믿음 안에서 부활에 대해 이익을 보아도 되는 사람은 더 이상 "자기 자신"이 아니라,  "자신들의 구주"를 위해 살아간다. 이들은 더 이상 자기 자신들의 부담이 아니라, 구세주의 부담으로 살아간다. 이들의 삶과 죽음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분의 영생 안에 삽입되게 된다. 이들은 이렇게 더 이상 "자기 스스로"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사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품고 예수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여전히 "너희는 내 제자가 되길 원하느냐?"라고 질문하십니다. 이 질문에 우리들은 서슴없이 "주여, 기꺼이 제자되기를 원합니다!"라고 대답하며, "도대체 그것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합니까?"라고 질문하게 됩니다. 이에 예수님은 "나를 기억하라!"고 대답해 주십니다. 우리들이 드리는 각종 예배와 매일 묵상하는 성경말씀은 우리들에게 바로 이러한 "기억의 파수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잊지말고 기억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후 5, 11 - 15    롬 12, 17 - 21   (지난 묵상 링크)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고후 5, 15)

   

 

배경 찬송은 "기억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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