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와 시기보다 더 큰

 

2018년 3월 4일

        

    무엇이 시편 35편의 기자를 이런 외침으로 움직이게 했을까?!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가장 악한 방법으로 그를 괴롭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개입을 위해 소리친다. 이들은 그를 괴롭히고 비방하며, 그에 대해 혹평한다.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왕따 당하는 한 젊은 여인이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보다도 그들이 나에 대해서 많이 안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고 애원하는 소리를 듣는다. 이렇게 모든 경로에서 녹초가 된 사람은 스스로 거부할 수도 없고 속수무책하거나 무기력하게 느낀다.

    동정하는 가운데 시편 기자는 자신의 적대자들이 병 들었을 때 (13절), 이들를 위해 하나님께로 나아간다. 이제 그는 이것을 그들에 맞서 행해야만 한다. 그는 실망과 아픔에 내어 맡기는 것이 아니라, 주 여호와 하나님께 내어 맡긴다. '하나님은 그에게 해를 입히던 자들을 막으실 수 있고 그렇게 하실 것이다'는 것을 알고 믿는다. 시편 기자는 스스로 새로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게 된다. (28절)

     사울과 다윗에 대한 관찰에서 우리 주위에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경쟁심 갈등으로 인해, 일상은 물론 일터에서 수많은 힘을 탕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경쟁심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해야 할 것입니다. 사울처럼 지도자 자리에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가장 유능한 동역자를 경쟁자로 볼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발전시킬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동역자 자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경쟁심 갈등 속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양심에 따라 적절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행하면, 다윗처럼 자주 쫓기는 사람들은 단지 자신을 보호하며 갈등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싸움과 갈등에 말리기 보다는, 그곳으로부터 멀리 거리를 유지할 것을 소망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라며 ......  샬~~~롬    

   시 35, 17 - 28   엡 5, 1 - 18 (지난 묵상 링크)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시 35, 22)

   

   

 배경 음악은 Bach의 "Ach bleib bei uns, Herr Jesu Chris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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