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 날뛰는 걱정의 파도

 

2014년 12월 3일

     

 

    이사야 7장은 첨예화된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작은 유다 왕국이 막강한 적들에게 위협을 받고 사람들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각종 위협과 무력으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전하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이들을 안정시키신다.
    성경은 "적들은 타다 남은 두 나무 막대기에 불과하다" (4절)고  전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더 멀리 보시고 넓은 전망을 가지신 일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우리 자신들은 빨리 짙은 검은 연기에 의해 덮이게 되며 전혀 탈출구가 전혀 없어 보인다.

    하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와 하나님의 가능성으로는 크기의 균형은 변하게 된다. 이때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들이 치유되고 이길 수 없는 적들을 쳐부수며 탈출구가 없는 상황들이 해결된다. 우리가 이런 권능을 가지신 여호와 하나님을 우리 편으로 믿을 수 있음을 알게 되면, 얼마나 선하고 복된 일인지 모른다.

    베드로가 풍랑 속에서 두려움에 떨며 소리치듯이, 우리 자신은 두려움과 공포에 빠져들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미세한 음성으로 망각에 깊이 빠진 진실을 기억하게 하시는 일은 아주 선한 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친히 결정하실 모든 힘을 가지셨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일은 아무 것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 서 계시지 않는 상황은 결코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을 가진 우리는 '앞에 놓인 거대한 산만을 볼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옮겨질 수 있는 산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믿음을 통해 우리 마음속에 미친 듯이 날뛰는 걱정의 파도가 다시 조용해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사 7,  1  - 9  골 1,  9 - 14  (지난 묵상 링크)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사 7, 4)

   

 

배경 찬송은 "멈출 수 없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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