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멜로디

 

2014년 4월 3일

     

 

    복되고 선한 메시지는 가볍게 계속 전하도록 한다. 그런데, 좋지못한 메시지는 그렇게 간단하게 전할 수 없게 된다. 예수님은 나쁜 소식을 가지고 계신다. 예수님은 지인들과 제자들이 그들을 박해하고 저주하게 될 일에 대해 미리 준비하도록 하신다.
     우리들이 사는 시대는 믿음 때문에 증오를 받는 일은 거의 드물다. 하지만,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그리스도인들은 극심하게 박해를 받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 손에 무엇을 주시는가? 무기나 술책이 아니라, "너희가 이 상황 속에서 내게 혼란을 겪지 않고 내게 대한 너희 믿음 속에서 무력해지지 않도록, 내가 너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겠다. 이렇게 내가 너희를 도우겠다"고 약속해 주신다.

    우리가 결코 홀로 있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은 정말로 복되고 선한 메시지이다. 하나님의 영이 변호사처럼 우리를 위해 나선다. 성령은 모든 의심과 갈등 속에서 하나님의 확증인 것이다. 우리들이 이해하게 되며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또한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행한 것을 확증하게 될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약속하시는 약속을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변함없이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예수님이 함께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기억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걱정하고 고난을 받는 가운데서도 우리 영혼 속에서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믿음의 멜로디가 바로 그것일 것입니다. 이 멜로디는 치유의 능력처럼 우리에게 작용할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새롭게 용기를 얻고 다시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영혼에 울려오는 믿음의 멜로디를 기억해 낼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15, 26 - 16,4   고후 4, 11 - 18   (지난 묵상링크)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요 16, 4)

   

 

배경 음악은 "믿음의 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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