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의 불행을 보고
|
2015년 12월 1일 |
의롭고
참된 예언자들은 어렵고 친구들도 얼마 가지지 못하며, 권력자들에게서는 이미 전혀 환대를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사람들은 예언자가 말하는 것을 전혀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 바로 예언자의 진정한 체험이기도
하다. 나랏일과 권력자의 사생활에서 하나님 계명의 적용에 따르는 문제에 대해 비판받게 되면, 과연 아합왕처럼 오늘날의 정치인들이나 권력자들이 특별한 반응을 보이게 될까? 추측하건대, 소수의 권력자들만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머물러서는 안되는 곳에서, 늘 거듭해서 인간들이 신격화되거나 매도되게 되는 사실을 변함이 없을 것이다. 소설
"동물 농장"과 "1984"로 잘 알려진 작가 오웰 George Orwell (1903
- 1950) 은 결코 경건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기가 살던 시대에 깨어있는 관찰자였음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는 1943년에 이미,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삶을 위해서만 돌아가면,
도대체 사회를 위해 무엇이 과연 중요한가?"는 의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 삶과 함께 모는 것이 끝나고 세상에 속한 것만 단지 소유할 수 있다'는 사고는 권력욕과 부에 대한
욕심을 끝없이 추구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왕상 18, 1 - 24 출 32, 30 - 33, 1 (지난 묵상 링크) |
||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니라 (왕상 18, 17 - 18) |
배경 음악은 "지금까지 지내온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