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증거와 구제사업
2009년 8월 1일
예루살렘에서
사도들은 "예수님이 살아계신다!"는 메시지를 힘차게 그리고 강조하여 증거했다. 결국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를 자신들의 눈으로 보았으며, 예수님과 대화도 했었다.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키셨다.
하나님께서 너희도 부활시킬 것이다. 무덤이 결코 너희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하늘이다. 하나님과 천사들과 함께 공동체
안에서 삶이 너희의 목적이다'고 설명했었다.
우리는 '초대 교인들이
모든 소유를 공유했으며 그들 중에 어느 누구도 가난에 시달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알고 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끼리
이러한 재산공동체는 오늘날에는 물론 문제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우리들이 속한 공동체의 표준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구제사업에 있어서 부활 메시지를 힘차게 전하는 일은 힘들고 고통받는 약자를 위해 정력적인 사업과 분리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일이다. 이런 일을 위해서 우리 모두를 필요로 한다.
오늘 텍스트에서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가난한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에 눈길을 모아 봅니다. 은혜도 풍성했고 가난도 없었다는 것을 영적, 육적으로 부유했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메시지와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구제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란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 앞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이 이후에 무엇이 도래할 것인지 질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복음증거와 마찬가지로 구제사업도 똑같이 중요하며, 초대 교회처럼 오늘날도 여전히 두가지가 함께 속해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 조화된 사역을 통해 영적, 육적으로 가난한 사람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고통 당하는 이웃을 돕고 예수님의 부활도 증거할 수 있는 복된 팔월이 되시길 ... 샬~~~롬
행 4, 32
- 37 눅 21, 12
- 19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