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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고 치유하는 하나님의 말씀

2007년 7월  1일 

    이 아침에 시편 119편에서, 어떻게 한 인간이 하나님께 완전한 믿음을 가지고 말하는지 귀를 기울여 들을 수 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감사하는지 우리는 읽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를 이끄시고 아주 개인적으로 가득한 이해심으로 가르치고 계신다.
    오늘날까지도 하나님께서는 진동하여 움직이게 하실 진동판으로서 성경의 여러 예언자들과 사도들의 말들을 지정해 주신다. 놀랍게도 이와같은 방법으로 우리 또한 하나님의 눈에 무엇이 선한지를 들을 수 있게 된다. 더군다나 우리는 "주여! 도와주옵소서!"하고 하나님께 간구해도 된다.

     종교나 이념에서도 이것은 이렇게 다를 수가 있다. 종교나 이념은 인간을 각종 경고, 율법, 교리와 프로그램들을 통해 고상하게 하고자 항상 시도한다. 이와는 반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과 함께 평생동안 동반하고자 하신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 여호와여! 주님께서 우리 삶을 인도하시고 우리를 도와주시며 인도하심에 순응하도록 하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와 대화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대답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라고 늘 기도하는 것이다.
    너무나도 풍성하다고 착각한 나머지 하나님 말씀이 우리 주위에서 넘쳐나는 것 같지만, 아직도 하나님 말씀을 꼭 듣기를 원하는 곳에 말씀이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해 봅니다. 병든 자, 죽음을 앞두고 고통 중에 있는 자, 감옥에 갇힌 자 등등 말씀으로부터 소외되고 차단된 자는 물론이고, 지구상에서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거나 한번도 듣지도 못한 민족이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물질의 풍성함에 못지않게 말씀의 홍수 속에서 거의 익사당할 지경입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를 두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풍성에 대해 생각하며,  이것에 안주하는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의 눈 안에서 옳은 길이 아니다"란 사실에 분명해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을 배우며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께 감사할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19, 1 - 8,     사  43,  1 - 7  (지난 묵상 링크)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235장 찬송 "달고 오묘한 그 말씀"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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