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그리스도인의 삶

 

2016년 4월 1일

        

  

    예수님은 '청중들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인내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 비유를 사용하신다. 이것은 이사야서에 나오는 "포도원의 노래" (사 5, 1-7)를 기억하게 한다.
    이번에는 미지불된 세를 지불하기 거부하는 뻔뻔한 소작인들이다. 밀린 세를 매번 독촉하는 일이 그들을 더 공격적이 되도록 한다. 이들이 또한 "사랑하는 아들" 앞에서 멈출 수 없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 정반대로, 이들은 그를 살해하고 이것으로 모든 일이 끝났다고 믿는다. 예수님의 원수들이 그들이 누구와 관련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았던 것처럼, 그들은 이 아들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었다.

    예수님은 여기서 여러 번 계속해서 다가올 자신의 죽음에 대해 암시하셨다. 백성들의 종교적 지도자들을 통해 마치 필요 없는 돌처럼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을 배척한 일'은 우리들에게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하지만, 이 비유는 또한 우리 자신을 겨냥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 자신에게 질문하시면, 우리 마음은 얼마나 열려있는가?! 우리가 모든 감사해야 할 일들을 생각함이 없이 우리 삶의 열매를 즐기고 있는가?! 하나님 아들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도대체 내가 이 말씀과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이것은 단지 과거 청중과 독자들에게만 어느 정도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전혀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다"라고 자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성경에서 각 구절이 우리 자신을 위한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말을 걸며, 우리 자신을 감동시키며 우리 삶을 변화시키게 됩니다. 말씀의 깊은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 어떤 구절들은 더 깊이 생각하고 질문을 해보아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성경 말씀이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에 대해 우리 자신에게 말하며 살아 역사하게 됩니다. 일상에서 성경 말씀이 우리 자신과 더불어 살아있도록 노력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막 12, 1 - 12   약 4, 1 - 10 (지난 묵상 링크)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막 12, 6)

   

   

 배경 음악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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